인천시 ‘송도 미래길’ 야간 도보 탐방 운영

2011-08-12 14:50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가 8월 한 달간 ‘상전벽해 송도 미래길’ 정기 야간 도보 탐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는 ‘송도 미래길’ 야간 도보 탐방은 2시간 코스로 예약자(5명이상)를 위한 정기 탐방과 수시 탐방으로 나눠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도 미래길’은 CF 및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트라이볼을 시작으로 레드닷디자인어워드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교 전망대(오션스코프), 수상택시가 운영되는 센트럴공원,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송도컨벤시아 등 송도의 야경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

정기 도보탐방이 어려운 인근 직장인과 짧게나마 송도미래길을 즐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센트럴공원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공원 중앙에 다리를 건너 지압코스를 도보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송도 미래길에 대한 정보 및 정기도보 탐방 신청은 공식 커뮤니티(http://cafe.daum.net/songdo-miraegil)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