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년 천직 찾기 캠프 큰 호응
2011-08-12 14:37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천직 찾기 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벌인 이번 캠프는 총 5기에 걸쳐 청년 천직 찾기 캠프를 운영했다.
청년 천직 찾기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150여 명에게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목표와 성공’ 과정, MBTI 검사, 내 안의 나 찾기, 천직탐색과 함께 미래의 나의 명함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 목표를 찾기 위해 매우 열정적이었다.”며, “졸업 후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꼭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도 하반기 지역일자리창출 종합평가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의 일부로 사업비 5200만원을 마련해 이번 캠프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