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011년 2분기 매출액 1조 3,10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꾸준한 수요증가로 전년동기대비 6.6%(813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유가급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1% 감소했다.

여객부문은 대지진 영향에 따른 일본노선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승객 증가로 국제선 수요(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 유상여객킬로미터)가 전년동기대비 3% 이상 증가했다.

또한 화물부문은 공급 증가와 꾸준한 환적 및 수출화물 수요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5% 이상의 수요(RTK: Revenue Ton Kilometer, 유상톤킬로미터)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