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의 간판스타 장현수 신작 발표회
2011-08-11 09:11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국립무용단의 수석무용수 장현수가 신작 발표회를 연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지난 2008년부터 장현수무용단을 이끌어온 그는 ‘암향’ ‘남몰래 흐르는 눈물’ ‘검은꽃-사이코패스증후군’ 등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특히 사회적인 문제들을 작품의 주제와 접목시킨 예술성으로 주목받았다.
발표회 ‘사막의 붉은 달’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붉게 물든 춤의 향기’는 한국적인 전통의 선율 위에 기존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전통춤을 얹힌다. ‘취선무(取琁舞)’, ‘묵화율(墨化律)’, ‘화비화(花非花)’ 등 세 장면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