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향연'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12일 ‘팡파르’
2011-08-11 08:13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60일간 47개국 참가하는 지구촌 문화페스티벌이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일부터 10월10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 47개국이 참가, 23개 핵심 콘텐츠와 100여개의 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또 타워 앞 특설 무대에선 12일 록그룹 ‘스틸하트’ 공연을 시작으로 신해철과 넥스트(13일), 난타(14일), 독일 코텐하임브래스밴드(20일), 윤도현밴드(9월10일) 등 국내외 뮤지션이 주말마다 세계뮤직페스티벌을 벌인다.
엑스포공원의 랜드마크인 높이 82m의 경주타워에서는 매일 밤에 레이저쇼를 비롯한 멀티미디오쇼를 펼친다.
입장권은 어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고 철도 이용권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이 있는 사람에게는 20~25%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