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림의 해 기념 사진전 11일 개막..'숲의 아름다움' 한눈

2011-08-11 08:58
광화문 청계광장서,..항공사진 전문가 얀 아르튀-베르튀랑등 40명 참여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산림청과 경남도, 창원시가 11일부터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숲과 사람들 그리고 사막화’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출신 항공사진 전문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동물과 자연 사진의 권위자 프란스 랜팅, 수중 촬영의 대가 파스칼 코베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40명이 참여했다.

‘숲과 사람들’을 주제로 숲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숲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사진 70점과 한국의 숲 사진 3점을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이 참석하며 서울 전시를 마친 뒤 9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창원에서 전시가 계속된다.

이 전시는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이다. 전시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