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땀띠∙모기’ 아기 건강은 지키고, 여름 불청객은 퇴치하라!
2011-08-10 19:50
‘자외선∙땀띠∙모기’ 아기 건강은 지키고, 여름 불청객은 퇴치하라!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성인에게도 버거운 숨 막히는 무더위는 면역력이 약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어린 아이들에겐 특히 치명적이다. 아기 피부는 한 여름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에 장시간에 노출되면 쉽게 민감해지고 땀띠가 생긴다. 이럴 때 가장 마음이 아프고 고생스러운 것은 엄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워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아기를 바라보며 긁어서 덧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밤을 새우기 일쑤다. 엄마와 아기를 잠 못 이루게 하는 ‘여름철 불청객’ 자외선, 땀띠,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과 아기가 쓰기 안전하고 퇴치 효과까지 탁월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 자외선 차단제는 촉촉하고 순한 제품으로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세요!
연약한 아기 피부는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잠깐만 노출되어도 금방 빨갛게 달아오른다. 자외선은 피부를 붉게 달아오르게 하고 콜라겐 조직을 파괴해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어린 아이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고 축적되어 피부암과 같은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차단효과가 유지된다.
[사진=궁중비책_베이비 선로션 SPF35 PA++] |
▶ 땀이 나면 젖은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통풍이 잘되는 내의로 바꿔주세요!
[사진=잠이잠이_붕붕자동차 나시 세트] |
▶ 천연 모기퇴치 성분의 스프레이를 아기의 옷과 신발에 뿌려주세요!
[사진=모스제로 냉장고나라 코코몽 스프레이] |
궁중비책 브랜드매니저 한창희 과장은 “자외선, 땀띠, 모기는 여름철 아기의 건강을 특히나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그러나 이들을 퇴치하기 위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제품을 구입하여 아기 건강에 해가 되지는 않는지 유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