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동연구 3개 과제 선정

2011-08-10 18:3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암전문 연구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원자력 의ㆍ과학 공동연구사업 3개 과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대학교 임선희 교수팀의 ‘종양관련 유전자 마커 발굴 및 생체시계 활성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의 최적 타이밍에 대한 연구’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 ‘종양표적 분자핵의학 기술개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의 ‘방사선에 의한 해수의 물리ㆍ화학적 변화 및 생성유해물질에 관한 연구’ 등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지역 대학(병원), 의료계,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로부터 연구비 1억원을 위탁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