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대한송유관公 등 25개 자산 캠코에 위탁 매각
2011-08-10 14:09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일 대한송유관공사 등 20개 출자회사 지분과 대한적십자사 등 5개 기관의 유휴자산을 합한 총 25개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체 매각대상 148개 가운데 현재 매각이 완료되지 않은 출자회사 지분 및 유휴자산은 총 80개. 이가운데 25개를 재정부가 캠코에 우선적으로 위탁 매각한다.
위탁 매각 대상 가운데 출자회사 지분은 대한송유관공사, 경기CES, 블랙밸리CC, 넥스멘시스템, 디디알소프트, 한국머털테크, 에티스, PNCT, 부산신항만, KR산업, DB정보통신, 드림라인, 일림나노텍, STX팬오션, 텔레필드, 제노텍, 대모엔지니어링, 제주컨벤션센터, YTN DMB 등 20개다.
유휴자산은 대한적십자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은행, 도로교통공단, 한국우편지원사업단 등 5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동산, 건물 등 8건이다.
재정부는 이달말까지 매각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달에 자산평가와 매각공고 등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