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여름철 현장 관리 강화
2011-08-10 12:40
얼음조끼 등 지급, 폭염 대비
지난 5일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의 근로자들이 얼음판 위에 서기 등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즐기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여름철 폭염 대비 공사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의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얼음팩, 얼음조끼 등 폭염을 대비한 장비가 지급됐다. 또 제빙기를 설치하고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을 준비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전(Safety)과 즐겁다(Fun)의 합성어인 '세이펀(Safun)'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인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현장의 약 1300명의 근로자들이 맨발로 얼음판 위에 서서 빙과류 빨리 먹기, 한발로 오래 버티기 이벤트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