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과학고, 신입생 경쟁률 5.5대 1
2011-08-10 11:3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북과학고등학교(교장 홍성일)는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모두 548명이 지원,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과학고는 전형을 자기주도학습으로 50명, 과학창의성으로 50명 등 모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 접수결과 고양시 66명, 수원시 65명, 성남시 59명, 의정부시 52명 등 23개 지역교육청 관할지역에서 고르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평군과 연천군에서는 단 1명의 지원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의 83.3%인 457명, 여학생은 16.7%인 91명이었다.
북과학고는 오는 10월15일까지 서류전형과 방문면접, 같은달 22일 면접을 거쳐 자기주도형 전형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기주도형 전형 합격자는 북과학고 홈페이지(www.gbs.hs.kr)를 통해 오는 10월28일 발표된다.
또 북과학고는 오는 11월11일부터 이틀동안 북과학고에서 과학캠프를 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창의설 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북과학고는 지난해 경기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경기도내에서 유일한 과학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