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모피를 판다고?
2011-08-10 09:02
롯데홈쇼핑,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 진행.. 판매 수익금 일부 구세군에 기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인기 겨울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8일·25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집전은 △기다림 △산타의 선물 즐거움 △사랑의 기부 나눔 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42시간 동안 모피·가죽재킷·밍크코트 등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방송 중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골든벨(1돈)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지난 2008년 시작한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이 올해로 시즌 4를 맞이했다”며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모피, 가죽을 한 여름에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과 기부방송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특집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