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GS시리즈 신모델 18일 美서 첫선

2011-08-08 15:18
국내외 출시 계획은 미정

지난 4일 도요타 북미법인이 공개한 신형 GS350 티저 이미지.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렉서스가 오는 18일 중형 럭셔리 세단 GS시리즈 신모델<사진>을 미국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토요타는 도요타 북미법인의 발표를 인용,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뉴 제너레이션 GS350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4세대 GS시리즈는 향후 모든 렉서스에서 보기 될 새 디자인 철학의 특징을 담았다. 드라이빙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체 렉서스 라인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차량의 정확한 라인업 및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다만 북미ㆍ일본 등 지역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국내에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에는 3세대 모델 GS350ㆍGS450h 2종이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