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신청 100만명 넘어

2011-08-07 11:2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10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작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올 3월 신규가입자의 약 17%, 4월에는 25%가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했다. 5월부터는 신규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약 52%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심장질환 관련 수술을 받은 3명의 어린이의 치료과정과 회복과정이 4월 요금청구서에 게재된 이후 우편 청구서를 이메일과 모바일 청구서로 신청하는 비중이 전달에 비해 2배로 크게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이메일 청구서나 모바일 청구서 신청시 절감되는 우편 비용을 적립하여 해당 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후원 어린이는 생활 수준 및 치료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각 병원의 추천을 통해 매달 선정된다. 지금까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로 적립된 비용을 통해 총 13명의 어린이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는 가까운 대리점이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