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화문 한복판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2011-08-05 03:13
3.0ℓ 터보 디젤 엔진 장착 힘ㆍ연비 개선 ‘6590만원’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왼쪽)가 4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열린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모델 출시 행사에서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4일 대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6기통 3.0ℓ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 동급 최고 수준인 241마력의 최고출력과 56.0㎏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영역대(1800~2800알피엠)가 넓어졌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가동시 순간 힘은 2~3배 배가된다. 연비는 11.9㎞/ℓ.

가격은 6590만원으로 BMW X3 3.0d, 아우디 Q5 3.0 TDI 같은 동급 모델보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 신차발표회 모습. (사진= 김형욱 기자)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실내외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엔진룸, 운전석, 계기판, 타이어. 타이어는 금호의 고성능 타이어 솔러스 KL21을 기본 탑재했다. 휠은 21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