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핫머니' 규제 안 먹히네"

2011-08-04 14:03
1~7월 556억5800만弗 순유입…지난해 전체의 두 배 넘어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올 들어 브라질로 몰려든 달러화 자금이 지난 한 해 유입액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 방어를 위해 브라질 정부가 핫머니(단기투기자금) 유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기준금리가 12.5%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