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금융보험업계 거물 서울서 모인다
2011-08-03 16:11
한국관광공사 4~7일 코엑스.. ING 푸르덴셜 CEO 200명등 5700여명 참석
▲2010년 IDA연회 (중국 중경) |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중화권 금융보험업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용장 IDA연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4∼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보험업에 종사하는 중화권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용장대회(IDA, International Dragon Award)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996년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등 매년 중화권에서 열린 ‘국제용장’대회는 중화권 보험 업계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 및 교육, 시상의 장을 갖는 중화권 보험 업계의 최대 축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공동 협력을 통해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해 IDA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대회 통해 발생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68억원, 직접 소비 지출액 149억원 등 약 4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약 1만3천명이 참여하는 중국일용품유한공사 ‘바오젠’과 약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건강식품 기업인 ‘Herbalife University Extravaganza’ 등 대규모 기업회의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