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

2011-08-03 15:07

이태용(오른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병인)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아파트 93%에 관리비고지서를 발급하고 있는 대표적 전산 기업이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확산 및 에너지사용량비교 고지서 발급 등 가정 에너지절약 홍보 및 실천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룡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해 가정 부문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한 좋은 통로가 만들어졌다”며 “협력을 통해 개별가구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