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부인 조연배우 출신 화제 "아내의 연기 재능, 의심할 여지 없다"

2011-08-03 10:59
고창석 부인 조연배우 출신 화제 "아내의 연기 재능, 의심할 여지 없다"

▲ 고창석(왼쪽)·이정은 부부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고창석의 미모의 부인이 조연배우 출신 이정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고창석은 아내 이정은과 딸 고예원 양을 소개했다. 이날 고창석·이정은 부부는 연극 극단 생활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정은은 "당시 내가 막내였기 때문에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했다. 그때마다 고창석이 대신 해주고는 했다. 힘든 일을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털어놨다. 

고창석은 "사실 나는 아내를 만나기 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며 "지금의 아내에게 사귀자고 말한 것이 프러포즈였다. 당시 내 주위에 있는 여자들 중 제일 예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 이정은이 영화 '사랑'과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사실을 밝히며 "연기 재능에 대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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