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제주도 하늘에 푸르름을 칠하다’

2011-08-03 10:20
대학생 고객마케터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캠페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의 하늘에 푸르름을 칠하다’라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대학생 고객마케터 ‘하늘누리 주니어’ 14명과 평소 한국의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 각 1명씩)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공항 및 제주 일원 관광지에서 청정제주의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첫날인 3일에는 지역취약계층 청소년, 외국인 유학생, 하늘누리 주니어가 한조를 이루어 한국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마음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소음피해지역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등 공항운영자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