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디다스가 가장 가벼운 러닝화 ‘아디제로 페더(adizero Feather)’를 출시한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겨냥해 선보인 아디제로 페더는 가벼울수록 더욱 빨라진다는 기본적인 아이디이어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프린트 프레임(SPRINT FRAME)플랫폼을 갑피에 적용해 발 앞부분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토션 시스템이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했다고 아디다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메쉬 구조로 착용감을 더했고, 자국이 남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고무를 사용해 신발이 빨리 마모되는 것도 방지했다.

아디제로 페더의 무게는 남성용 190g, 여성용 160g으로 오는 5일부터 아디다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모바일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