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 완성차 업체 성장과 동행 <이트레이드증권>

2011-08-03 06:26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완성차 업체 성장과 동행하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 이라며 목표주가 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주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패드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44%를 차지하는 1위고 상용차용 브레이크에서는 90%가 넘어 독점적이다"며 "완성차 업체 성장과 동행하며 성장을 지속, 장기적으로 국책과제 주관업체로 선정되면서 이미지도 향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비중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납품 36%, OES(OEM에 납품하는 순정품) 13%, RE제품 시판 18%, 수출 32%였다"면서 "이 가운데 현대차에 대한 OE비중은 총매출대비 27%고, OEMㆍOESㆍRE를 포함하면 약 41.9%를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북미 RE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0% 늘어난 80억원, 내년엔 86% 상승한 129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