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가 프라푸치노 음료 2종과 과일 음료 1종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2일부터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엑스트라 커피 자바 칩 프라푸치노 △딸기 레몬 블렌디드 △차이 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 3종이다.

엑스트라 커피 자바 칩 프라푸치노는 자바 칩 프라푸치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 프라푸치노 제품이다. 딸기 레몬 블렌디드는 패션 티와 레몬 주스에 딸기의 달콤한 풍미를 더했으며, ‘차이 티 크림 프라푸치노’는 스파이시한 풍미의 차이 티에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음료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엑스트라 커피 자바 칩 프라푸치노가 5900원, 딸기 레몬 블렌디드와 차이 티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5300원이다. 특히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의 경우 저지방 및 무지방 우유, 두유 선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더불어 카라멜과 아몬드 크림이 더해진 ‘아몬드 크루아상’과 초콜릿 케익 시트 사이에 치즈 크림이 조화를 이룬 ‘초콜릿 레이어 치즈 케익’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 당첨 행운 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엑스트라 커피 자바 칩 프라푸치노 또는 딸기 레몬 블렌디드를 주문하는 20만 명의 고객에게 100% 당첨의 행운이 있는 스티커 카드를 증정하고, 1등 50명에게 30회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피의 풍미를 강화한 맞춤형 프라푸치노 및 상큼한 과일 블렌디드 등 스타벅스 여름 음료와 함께 장마 후에 찾아올 무더위 속에서 상쾌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