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출시 기념 행사 가져

2011-08-02 11:15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2일 하나은행은 김정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가입행사와 장기기증희망 신청을 받는 ‘바보의 날’ 행사를 본점 로비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하나금융그룹과 천주교 산하 사회공헌단체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한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은 ‘바보의 나눔 통장’, ‘바보의 나눔 적금’,‘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하여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에 사용된다.

‘바보의 나눔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에게는 매월 제한없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영업시간외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