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쪼코볼 오해 "스타의 맛을 알아서(?)"

2011-08-02 15:07
쌈디 쪼코볼 오해 "스타의 맛을 알아서(?)"

▲ 쌈디·이홍기·김희철(위부터) [사진=MBC '놀러와'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연예계 대표 사조직 '쪼코볼' 멤버들이 쌈디(사이먼디)가 변했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쪼코볼은 '쪼(조)금 사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연예계 AB형 연예인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쌈디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여름방학 특집에 출연해 "한 때 쪼코볼 모임에 무관심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에도 자주 나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FT아일랜드 홍기는 "쌈디형이 한창 예능으로 알려지고 바빠지면서 모임에도 뜸해져 쌈디형이 변했다고 느낀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쪼코볼 멤버들이 돌아가며 쌈디에게 전화를 걸어 서운함을 토로했다"며 "이후 쌈디가 술에 취한 채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런 거 아닌데.."라고 말하며 오해로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쪼코볼 회장 김희철은 "'뜨거운 형제들'(뜨형) 잘되고 스타의 맛을 알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총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MBC '놀러와'에는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 트랙스 멤버 정모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shot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