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붉은대게어로장회의 개최

2011-08-02 07:08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일 간 민간어업협의의 일환으로 오는 8월 4일~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재길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장과 우메사키 미노루 일본해게통발어업협회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10회 한·일 붉은대게어로장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동해 중간수역에서의 통발어선 간 조업질서 확립 및 안전조업 도모 방안, 어장청소 실시수역의 조정, 붉은대게의 공동 자원관리대책 및 기술교류를 협의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가 붉은대게 조업수역의 어구위치·조업실태에 관한 정보교환, 어장청소, 총어획량 및 금어기 설정 등 실효성 있는 어장관리로 자원관리 및 양국 어업인의 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