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뉴스출연, '무한감동' 레이스 전하며 "꼴찌였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보도

2011-08-01 12:13
무한도전 뉴스출연, '무한감동' 레이스 전하며 "꼴찌였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보도

▲무한도전 조정팀 [사진=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무한도전' 조정팀이 '뉴스데스크'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무한도전의 조정도전, 뜨거웠던 현장'이란 제목으로 조정대회 현장을 보도했다.

'무한도전' 조정팀은 하루 전인 30일 오후 5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조정선수권대회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2000m 노비스 대회에 참가했다. 

3만5000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무한도전' 조정팀은 2000m 레이스를 펼치며 8분 2초로 8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꼴찌를 기록했지만, 이들의 도전정신을 높게 사 특별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특히 '무한도전' 조정팀은 결승점에 들어오고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에 감동을 전했다.

유재석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들 너무 최선을 다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너무 수고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하며 동료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한도전' 조정대회 참가분은 오는 6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