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나승렬)은 가까운 미래의 소비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을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대학생 대상 ‘농촌사랑체험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과정이지만, 올 하반기에는 식품영양학과, 외식경영학과 등 농식품관련전공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농어촌 체험교육으로 실시한다.

올해엔 7월부터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식품연수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들의 높은 관심도와 지역사회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수원대학교 미래인재아카데미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농어촌 지역개발 및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하기로 합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