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사랑海 서머페스티벌 개최

2011-07-29 11:05

수협은행이 지난 23일부터 ‘사랑海 서머페스티벌’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어린이 참가자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은 물고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일간 고객 4000여명을 초청해 ‘사랑해(海) 서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양양과 충남 안면도, 경남 남해의 어촌 체험마을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수협은행은 페스티벌을 씨 스테이(Sea Stay)와 씨 캠프(Sea Camp)로 나눠 고객들에게 갯벌 체험, 후릿그물 고기잡이, 가두리 낚시, 고동 잡기, 독살 체험 등 어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촌 밥상과 무인도 체험, 전통 어업 체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협은행은 앞서 이달 10일까지 고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 가족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