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문화회관 수영장 개.보수공사 설계용역 완료

2011-07-28 11:36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여성문화회관 수영장 개보수공사의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종건에 따르면, 여성문화회관은 건립 된지 18년이 경과돼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각종 문제점과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회관 수영장은 누수 및 천정 부착물 탈락, 벽체 및 바닥 타일 탈락, 온수탱크 및 배관 부식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종건은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수영장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사업은 사업비 6억 6천만원을 들여 수영장 전면 개보수 및 샤워장 천장, 운동실 바닥, 수영장과 수처리실, 기계실의 배관 및 환기설비, 온수탱크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영장 및 샤워실에 LED전등을 반영하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8월초에 공사 발주하고 여름철 수영장 성수기가 지난 9월초에 공사 착수, 올 12월에 공사완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