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D-30 ‘바쁘다 바빠’
2011-07-28 08:32
대한통운, 물류작업은 이미 한창!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오는 8월 27일 개최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대회 전담물류기업으로 선정된 대한통운은 최근 대회 조직위원회의 운영장비를 비롯해 행사 진행용품과 선수촌 물품 등 대회 물자들을 수송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달 중순부터 항공과 선박을 통해 본격적으로 반입될 참가국 선수단 물품 및 해외 언론사 방송 기자재 등 대회 관련물자들의 수송계획을 수립하고, 물류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그리고 2003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의 물류를 전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회기간 동안 11톤 트럭 기준 총 800여 대 분의 행사 물자를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인원 1,000여 명의 물류요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