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40명 내외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통열차 체험학습’을 8월 2일과 16일 두 차례에 한해 개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6세 이상 유치원생 및 어린이는 가족단위로 신청해 철도와 항공이 연계된 ‘직통열차 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다.

직통열차 체험학습은 공항철도가 작년말 서울역까지 전구간을 개통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카르스트(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에서 모의항공권 및 모의여권을 활용한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 출국심사 등 국제공항의 출국수속 과정을 직접 체험한뒤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장과 자기부상열차 홍보관 관람 등 인천국제공항을 견학하게 된다. 소요시간은 중식시간 포함 4시간.

별도의 참가비 없이 50% 할인된 어린이용 직통열차 왕복이용료(13,2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상품개발팀(032-745-729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