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3000억 규모 증자키로

2011-07-26 17:07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롯데건설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0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한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46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총액은 3000억원으로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별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처리한다.

청약예정일은 내달 22일, 납입일은 같은 달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