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궁화 의상 해프닝…"그냥 꽃무늬 원피스일 뿐인데…"

2011-07-25 17:49
아이유 무궁화 의상 해프닝…"그냥 꽃무늬 원피스일 뿐인데…"

▲ 아이유 [사진=KBS2TV '뮤직뱅크'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아이유(18·본명 이지은)의 무궁화 의상 해프닝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뮤직뱅크 인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Music Bank in Tokyo K-pop Festival)'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부 방송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인 '좋은 날'과 '있잖아'를 열창했다. 특히 국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된것은 아이유의 의상. 

아이유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가 프린트된 듯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른바 '개념 아이돌'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아이유의 의상은 무궁화 프린트가 아닌 명품 'D'브랜드의 플라워 앤 체크 패턴 의상이었던 것. 

이에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에 대한 국내 팬들의 좋은 이미지와 K-POP 열풍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네티즌들의 기대심리가 만들어낸 해프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인 도쿄'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2PM, 비스트, 포미닛, 아이유, 시크릿, 인피니트, 유키스, 백지영, 레인보우, 박현빈, 라니아, X-5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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