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 후원

2011-07-24 12:00

지난 22일 오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이 후원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의 공공의료사업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는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약정식은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명진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약정을 통해 신한카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소정의 후원금을 적립해 병원 측에 전달키로 했다. 이 후원금은 연해주 거주 고려인 대상 의치 시술·수리 등의 해외 의료 봉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한카드는 후원금 전달 외에도 임직원들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이재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한카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