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 낮춰야 <하이투자증권>
2011-07-22 06:57
(아주경게 송종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제일기획에 대해 하반기 제한적 이익 개선 여력을 감안한다며 목표주가 1만85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인력 확대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당분간 이익개선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연간실적은 영업이익 1098억원, 순이익 966억원으로 전망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 순이익은 5.0% 감소할 것으로 점쳤다.
민 연구원은 “종편채널 방송시작, 광고독점판매 완화, 뉴미디어 시작 확대 등이 긍정적인 기회 요인”이라며 “이는 시장지배력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