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새마을회,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대규모 캠페인

2011-07-20 11:0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올해 여름은 폭염과 무더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이에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20일 인천시청 앞 3거리에서 고유가 극복과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새마을회 회원 등 7백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인천시 새마을회원들은 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관련 현수막, 피켓, 에너지절약 노래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군구 단위별로 릴레이 캠페인 실시하고, 인천시 전역에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은 가정, 사무실, 자동차 이용 시 각각 3가지 절약방안을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이 밖에도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넥타이 풀기, 짧은 소매 옷 입기, 냉방온도(26~28도)지키기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