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LH 휴먼시아
2011-07-18 17:01
값 싸고 질 좋은 서민 주거 책임지는 '국민 아파트'
휴먼시아는 서민 주거 안정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하지만 품질은 민간 업체 주택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생활 수준에 맞추기 위해 5가지 디자인 전략에 따라 지어지고 있다. 자연과 미래, 문화, 생활, 세계화 등에 맞춰 브랜드 색상을 적용되고 있다.
자연 디자인은 녹지공간이 많고 쾌적성이 뛰어난 곳에 지어지는 것으로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대표 단지가 판교신도시 휴먼시아다. 미래 디자인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도록 한 아파트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가 이에 속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말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1블록과 B-4블록에서 1110가구의 휴먼시아를 공급할 예정이다. 3.3㎡당 예상분양가는 800만원 수준으로, 최근 수원 권역에서 분양되었던 민간 아파트들의 분양가 1100만~1300만원대와 비교하면 3.3㎡당 3~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특히 호매실지구는 수원시의 마지막 신도시급 개발지구로서, 지난 2009년 보금자리지구로 전환되면서 임대주택 비율 축소와 분양가인하 기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LH 관계자는 "향후 건설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과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호매실지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