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 개최
2011-07-18 10:09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FTA 특강을 비롯해 주요 공항만 현장체험과 관세공무원과의 대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현직 관세공무원과 멘토-멘티 상담을 통해 관세공무원의 임용절차와 방법 및 관세사 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가 대학생들의 취업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관세국경의 최일선 현장인 인천공항과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입 화물의 처리과정, 밀수단속을 위한 감시업무, 마약 탐지견 서치 활동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원)생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달 22일까지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