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신제품 만나세요”… 딜러 대상 설명회

2011-08-02 10:00
나눅스네트웍스, 자전거 부품ㆍ액세서리 출시 앞서 소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시마노 신제품 세미나 참석 자전거 딜러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나눅스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전 세계 사이클 선수의 60%가 쓰는 자전거 부품 브랜드 ‘시마노’를 만나보세요.”

툴레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수입업체 나눅스네트웍스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자전거부품 및 액세서리 브랜드 ‘시마노’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마노는 91년 역사의 일본 소재업체로 사이클ㆍ낚시ㆍ요트 등 스포츠용구 및 관련 액세서리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이클 부문에서는 랜스 암스트롱 등 세계 정상급 선수의 60%가 시마노 제품을 쓰고 있을 만큼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나눅스네트웍스가 시마노의 브레이크 기어 등 자전거 부품 및 의류ㆍ액세서리 신제품을 유통망에 자세하기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자전거 딜러가 참가했다.

회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이클이나 산악용 자전거(MTB) 구성품을 소개하는 한편, 고글을 망치로 두드리며 제품의 견고함을 실제로 보여주기도 했다. 시마노가 스폰싱 하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서준용 씨의 제품 체험담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