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브레이크 다운' 아시아 국가 차트 1위 '돌풍'

2011-07-14 16:14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 인기가 아시아권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브레이크 다운’은 지난 주 일본(ORICON 수입음반부문), 대만(5 MUSIC, G-music), 필리핀(ASTRO), 태국(채널V), 홍콩(KKbox) 등 공신력 있는 아시아권 해외 차트와 음악 방송,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 음반 관계자는 “음반 관련 해외 정식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주목할 만하다”라며 “한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현중의 행보에 아시아 각국이 집중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국내 서 첫 발매된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수록곡 ‘제발’과 ‘키스키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현중은 1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후속곡 ‘키스키스’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활동 한 뒤 다음 달 부터는 해외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