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위쪽), 박성광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온라인 꽃배달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개그맨 박성광(31)이 사업부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박성광은 꽃배달 쇼핑몰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를 론칭하고 사이트를 오픈한 상태지만 하루 매출 1건이라는 초 저렴한(?) 매출기록으로 연예인 CEO 사이에서 '극빈 사장'으로 등극했다.

때문에 박성광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배달 사업에 전재산 걸었어요"라며 꽃배달 사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꽃 5개 팔려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3건은 엄마가 샀다"고 전했다. 

이어 "설마 내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거 아니죠"라는 웃지 못할 멘트를 남겼다. 

치열한 꽃사업에 뛰어든 박성광은 "다들 왜 나보고 치열한 꽃배달 사업을 선택했냐고 말하는데 난 자신 있거든요. 지금은 어렵지만 다들 처음은 힘들잖아요. 내가 직접 경영하며 제품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사업에 대한 당찬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