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 정량 업소마다 달라…"먹을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2011-07-11 09:24
치킨 한 마리 정량 업소마다 달라…"먹을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치킨 한마리가 사실 한마리가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KBS '소비자고발'에서는 치킨 한마리 정량을 알아봤다.
소비자들은 "치킨 한 마리를 먹다보면 양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제보했다.
업체들은 비슷한 가격과 중량의 닭을 사용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업체간 중량에는 최대 300g차이가 났고 같은 가맹점 간 무게도 100g이 넘는 곳도 절반 이상으로 드러났다.
또 치킨 조각들을 조합에 본 결과 대부분의 치킨이 온전한 한 마리의 모습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킨가맹점 정말 너무 한다" "가격도 점점 비싸지고, 양도 적어지고" "먹을꺼 가지고 장난치지들좀 마라" "치킨가게 돈 많이 남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