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5년만에 뮤지컬 ‘맘마미아!’로 복귀
2011-07-01 09:44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가수 이현우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882회 공연, 120만 관객을 동원한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가 내달 30일부터 6개월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새롭게 공연된다.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황현정. 이들은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 공연을 지켜가고 있는 터줏대감들이다. 초연부터 지금까지 오랜 공연을 함께 한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는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런던의 부유한 은행가이지만 마음 한편에 낭만을 간직한 아빠 후보 ‘해리’역은 가수 이현우가 맡았다.
자유롭고 거칠 것 없는 탐험가이자 여행작가 ‘빌’역은 많은 연극작품들에서 안정감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사한 연극 배우 박윤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