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기업인 인컴브로더는 7월1일자로 손용석 사장를 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손 신임회장은 지난 1993년 인컴브로더의 전신인 인컴기획을 창립해 18년간 사장 겸 CEO로 활동해 왔다.

이번 승진 인사에 따라 인컴브로더 박일준 사업부 대표는 사장 겸 CEO로, 조현숙 상무는 고객서비스 총괄 부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손 회장은 지난 2001년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옴니콤 소속의 PR 회사인 美 브로더 월드와이드(Brodeur Worldwide)와 합작한 인컴브로더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를 출범시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업 문화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향후 손 회장은 인컴브로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도모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의 회장 직무와 더불어 옴니콤 그룹의 PR부문 지주회사인 DAS의 사업개발 및 M&A 기획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손 회장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커뮤니케이션 업계는 경쟁력 있는 PR 회사들과 함께 급속하게 성장해왔으며, 최근 또 다른 변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인컴브로더 역시 앞으로 보다 역동적인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신임소감을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삼성물산과 나라기획을 거쳐 1993년 인컴기획을 설립한 후 18년간 인컴브로더 사장 겸 CEO를 역임했으며,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의 사장 겸 CEO를 겸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