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과 "재미만 생각하다가 실수...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하는 하라구 될께요"

2011-06-28 09:17
구하라 사과 "재미만 생각하다가 실수...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하는 하라구 될께요"

▲구하라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반말 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여왕벌을 구출하라'에 출연해 선배 연예인들에게 반말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유재석을 "유씨?"라고 하는가하면 송지효에게 "지효가 달라졌어"라고 했다. 상대편 여왕을 묻는 질문에 호칭없이 "노사연"이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구하라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야 '런닝맨'을 봤다. 잘못했다. 재미만 생각하다 실수했다. 그럴 의도 없이 방송에 빠져 열심히 했는데... 앞으로 좀 더 조심히 신경 쓰겠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하라구 되겠다"며 사과의 말과 함께 각오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