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심청’ 북미로 진출한다
2011-06-27 14:56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미국과 캐나다로 진출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내달 22일과 24일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오페라하우스, 29일과 30일에는 캐나다 벤쿠버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창작발레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한국의 아티스트들을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 소개하는 스노우이 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3년까지 세계 40여개 도시의 투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과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고 9월 일본, 11월 오만무스카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12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모스크바, 싱가포르, 그리고 유럽 5개국을 돈다. 2013년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와 스칸디나비아 3국을 다녀온다. 호주와 뉴질랜드 투어는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