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고의 '스마트 전도사' 키운다

2011-06-27 09: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전도사’로 활약할 대학생 50명을 뽑아 이달 말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스마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첨단 기기에 대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 △영업현장 실무 및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SK텔레콤 본사와 T월드 스마트 매장 등의 영업 현장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 카운셀링을 진행한다.

또 SK텔레콤 대리점의 영업 환경 및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 관점에서의 평가 및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서비스 마케팅 방안, 신성장 사업 아이디어 수립 등도 수행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월 활동비와 통신요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으며 미션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 서포터’로 뽑힌 우수 활동자 및 우수팀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첨단 기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전문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고객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고객 관점에서 기업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