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 23호점 '빠나꾸깡점' 오픈

2011-06-27 08:2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마트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인도네시아 23호점인 빠나꾸깡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국내에 92개, 해외 3개국에 107개(중국 82개, 인도네시아 23개, 베트남 2개) 점포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총 199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마트 빠나꾸깡점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빠나꾸깡 쇼핑몰내 들어서며 매장은 지상 1층~지상 2층에 영업면적 약 6930㎡(2100여평) 규모로 꾸며진다.

지상 1층은 약 3600㎡(1090여평) 규모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지상 2층은 △생활용품 △가전 △의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총 76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빠나꾸깡 쇼핑몰에는 까르푸·마타하리 백화점·라마야나 백화점 등의 쇼핑센터 이외에도 영화관·서점·가전·양판점 등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정병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쇼핑몰내 다양한 쇼핑센터들도 입점해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해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