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 모델 겸 디자이너로 변신... '의상디자인학과' 기말고사 과제 '김연아'에게 영감받아

2011-06-20 10:01
레인보우 김재경, 모델 겸 디자이너로 변신... '의상디자인학과' 기말고사 과제 '김연아'에게 영감받아

▲김재경 [사진=DSP미디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레인보우 김재경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바쁜 컴백 준비 일정 속에서도 디자이너와 모델로 깜짝 변신한 김재경의 모습이 최근 레인보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김재경은 현재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라 최근 치른 전공 과목 기말고사를 위해 의상을 디자인하고 직접 모델로 나서 평가받은 것.

가요계 컴백 활동 준비로 바쁨에도 불구, 연습 틈틈이 시간을 쪼개 2주에 걸쳐 완성한 의상은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Wings for Yu-Na(윙즈 폴 연아)'로 이름 붙였다.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과 목에서 가슴으로 떨어지는 홀터넥라인, 퍼 장식으로 드레스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극대화시켰다. 드레스의 원단은 디지털 디자인을 활용해 원단에 프린팅해서 세상에 하나 뿐인 깃털 패턴으로 제작했다. 

▲김재경 [사진=DSP미디어]
김재경은 "김연아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고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김연아 선수를 위한 의상을 디자인하고 싶어한다. 또 김연아 선수가 그 옷을 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는 오는 22일 신곡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공개하고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나선다.